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가 돕기 및 지역아동센터 제철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농가의 제철 먹거리가 제대로 출하되지 못하고 방치되자 어려운 농가를 돕고, 구입한 좋은 먹거리는 지역아동센터에 지급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제철 먹거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오는 26일(금)까지 제철 먹거리 지원에 대한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며, 마감이 임박한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도서지역을 제외한 곳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로 휴관이 아닌 정상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중 지원 신청서 1부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마무리된 후 6월 28일(월) 우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7월 1일부터 8일까지 순차적으로 각 단체별 10kg의 친환경 퇴촌 토마토 2박스가 토마토농장으로부터 택배 배송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부된 친환경 토마토로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식사 또는 간식을 1회 한정 소진하고, 나머지 토마토는 아동이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급한다.
지급 품목인 친환경 퇴촌 토마토는 청정지역이자 고지대인 퇴촌면에서 재배된 토마토로 과실의 경도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아 토마토 자체로 바로 먹거나 주스로 마시기에도 좋은 품종이며,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좋은 먹거리다.
우양재단 최종문 이사장은 “매년 이맘쯤 개최되던 토마토 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촌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토마토 팔아주기 형태의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농가의 판로를 열어줌과 동시에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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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0 at 03: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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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 '토마토 팔아주기'로 퇴촌 농가와 지역아동센터 동시 지원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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